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북한산생태탐방원 ‘생물다양성 대탐사’ 개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원장 정은식)은 다가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북한산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의 생물종을 탐사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과학 활동이다.
우이령길, 무수골 등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일차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류·식물·곤충 현장탐사’, ’생물다양성 지도 그리기‘, 2일차에는 ‘유해야생동물, 생태계교란식물, 사라져가는 벌’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과 동물 박사님의 특강 ‘멧돼지를 통해 알아보는 생물다양성’이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를 위해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는 조류, 식물, 곤충, 3개 분야별 탐사에 참여할 초등학교 고학년 가족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9월 13일 13시부터 북한산생태탐방원 홈페이지 게시판 공지사항에 안내된 구글폼 양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참가가족은 접수 선착순으로 확정된다.
북한산생태탐방원 정은식 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생태탐사를 기획·진행하여 국립공원의 의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