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고산면 일대 "농촌마을 폐비닐 마구잡이 불법 소각"
불법소각 하면 미세먼지 들여마셔

사회부 2020-02-03 (월) 16:03 4년전 6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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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고산면 농촌마을 곳곳에서 농민들의 대표적인 비닐멀칭 재배작물인 마늘과 양파등 수확이 끝나면서 폐비닐과 생활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소각하는 불법행위로 1군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있다

또한 이러한 폐비.닐등 생활 쓰레기를 방치할 경우 토양오염은 물론 잔류 흙먼지와 농약성분이 지속적으로 하천으로 유입되고 불법소각시 각종 유해성분으로 인해 더 심각한 환경을 오염 시키고있다

불법으로 폐기물 소각은 경비 절감을 이유로 현장에서 불법으로 소각하여 환경을 크게 오염 시키고 있어환경행정이 구멍이 뚤렸다는 지적이 되고있다.

인근 주민 이모씨는(67세)는'건강이 안좋아 서울에서 공기좋은 이곳으로 귀촌했는데 폐기물 소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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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불법행위를 적발 하더라도 대부분 과태료 부과로 이어지지 않고 계도에 그치면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있는 최모씨(78세)는"농사를 짓다보면 각종 쓰레기가 엄청 나오는데 쓰레기 수거 차량이 가까운 큰길 조차 들어오지 않는다며 노인들이 무슨수로 직접 집 까지 옮겨서 분리수거를 할수있겠느냐"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러한 농촌지역 불법소각은 폐기물의 적정처리등이 어려운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환경오염이 없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 하기위하여 폐기물 불법소각 금지를 위한 집중 단속이 필요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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