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문병오의원 5분 발언

이재룡 2020-02-11 (화) 15:17 4년전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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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권익신장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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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사진)1126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역경제의 산업 구조상 3D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권익신장을 위한 조례제정 추진은 물론 이주민센터의 역할 등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군내 종사하는 외국인수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46개국 2410명으로 농축산업과 농촌경제의 생산 활동과 소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외국인 지원 정책에 대한 조례제정은 물론 홍성이주민센터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 안전교육 강화로 건설업 66.7%, 축산업 61.9% 등에서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각종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여건 개선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특히, 국내생활 적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로 차별행위 방지, 문화생활, 병원 치료의 어려움 등에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또 인권조례 제정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이주민센터 역할 강화, 노동여건 개선 등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위한 종합프로그램 운영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각 실과별로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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