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천 의원, 김기철 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제26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노승천 의원은 ‘홍주읍성 관광명소화 및 전담팀 구성’이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홍주읍성 전담팀을 구성하여 홍주읍성 일원 문화재 관리 및 홍주천년 양반마을을 조성하고 홍주읍성 주변 문화특화 조성사업을 추진해서 홍주읍성이라는 문화유산을 통일된 기조에서 관리하여 관광명소화 할 수 있도록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새로운 팀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문화관광과 문화재관리팀과 문화유산개발팀 두 개 팀을 이용해 한팀은 홍주읍성 업무만을 전담해야한다고 말하면서 홍주읍성 전담팀장은 전문가로 채용해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성을 만들기 위해 홍주읍성과 주변 문화재에 대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야 할 것으로 ‘홍주읍성 전담팀 구성’을 위한 홍성군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뒤이어, 김기철 의원은 ‘아이들에게도 놀 권리를 보장하자’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우리군이 지향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을 건설하는데 또 하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홍성군 공공형 놀이터 설치’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폐교 등을 활용해 계절과 날씨에도 상관없이 실내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아이들이 모래나 나무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뛰어놀며 두뇌활동 간 협응 능력을 촉진하고 심신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자연·창의적인 테마 놀이터 조성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까지 고려한 무장애 놀이터 필요 등 대안을 제시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공형 놀이터가 하루 빨리 만들어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홍성’이 아동친화도시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