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지역 주차관리 체계의 필요성

이재룡 2018-11-02 (금) 15:44 5년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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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지역 주차관리 체계의 필요성

홍성군의회 장 재 석 의원

 

안녕하십니까! 장재석 의원입니다.

 

광천지역 주차관리 체계의 필요성을 주제로 하여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헌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10월 지역 언론에서 행정사무 감사와 관련하여 광천시장 현대화

사업후 하자보수 지연,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민원, 장항선2단계 철도노선 및 광천역사 이전 등 현안사항을 제1면 기사로 다루었습니다.

 

한때 전국 3대 시장으로 명성을 날리던 광천은 옹암포의 뱃길이

끊기면서 쇠퇴를 거듭하여 인구 3만명에서 9천명대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의 지자체가 인구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광천은

기타의 지역보다 그 피해정도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광천은 오서산, 광천 토굴새우젓, 조선김은 나름대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천지역의 주차관리 및 주차장 신설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홍성군은 오서산 등반객과 광천시장을 찾는 방문객 그리고 광천주민을 위해 1991년과 19962차에 걸쳐 230면의 하상 주차장을 신설하였습니다.

 

현재의 하상주차장의 운영실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개최된 광천새우젓 김 축제시 대형버스의 하상주차장 이용이 전무하였으며 오서산 등반후에 광천시장을 방문하는 등반객이 하상주차장을 진입하여야 함에도 노변주차와 불법주차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차 행정관리 부재로 방문객이 되돌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또한 광천읍 오거리에서 오서산방향 도로변의 무인감시카메라의

운영이 한시적으로 운영됨으로 이를 이용한 불법주정차가 빈번하게 일어남으로 오서산으로 이동하는 버스운전사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현 상황에 대한 대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주정차 금지구역의 고시와 해당지역에 대한 무인카메라 설치와 오서산 진입 주요도로변의 무인카메라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하여야 합니다.

 

또한 차량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주차장 진입표시 입간판을 시설하여 동선체계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불어 하상주차장 주차후 시장이동을 위한 중앙부분에 2개 정도의 계단 설치가 필요합니다.

현재 오거리에는 도로변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에 주차장이 시설이 진행되면서 본 사업이 15억원을 들여 2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데 65백만원이라는 큰 재원이 투자되는 만큼 효율성을 높여서 진행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 주차장 부지는 오거리와 원동시장, 광천읍사무소, 단위농협, 병원, 우체국, 침례교회 등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이며 광천읍민의 숙원사업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추가하여 인근에 있는 효용가치가 없는 일부 사유지를 추가 매입하고 침례교회의 주차장 벽을 허물고 단층 주차장을 주차타워로 변경 시설하여 1층은 택시대형버스를 주차토록 하고 2층이상은 소형차로 주차하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재원이 투입되는 상황임에도 광천 중심상권의 장기적인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대승적인 차원에서 심도있는 재검토를 제안합니다.

 

본 지역의 주차장 사업의 시설 진행과 더불어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불법주정차가 없도록 하여야 하고 주차질서 정착시까지 인원을 투입하여 주차난을 해결하여야 할 것입니다.

 

금번 문제의 해결은 위축된 광천지역 경제의 회복은 물론 광천시장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더불어 광천읍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일거이득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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