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성료

이재룡 2021-11-09 (화) 21:56 2년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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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작품 18000여점 전시곳곳에서 국화 향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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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성료. 

 

 

‘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현장관람객 62000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폐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의 대표 명물인 국화, 국수, 국밥등 삼국을 테마로 열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화작품 전시와 지역예술단체 공연, ·특산물 판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5일간 개최됐다.

 

군은 축제기간 모두 62000여명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으며, 국밥과 국수, ·특산물 매출액은 320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 퍼포먼스인 삼국축제 퍼즐 맞추기19회 예산군민상 시상식, 국화거리 점등식,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등이 열렸다.

 

특히 국화전시장 점등식에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포함한 각계 각층의 군민 대표 10명이 특별 초청돼 축제의 성공과 군민의 안녕, 예산군의 발전을 염원하는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지역예술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예산제패 삼국완뽕챌린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삼국장터가 펼쳐졌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50여개의 부스에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호 음악분수에서는 삼국축제와 연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및 예당호 출렁다리 관람객 500만명 돌파 축하 ‘2021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지만, 많은 분들이 질서정연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방역과 지역경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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