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봉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이재룡 2021-09-16 (목) 23:21 2년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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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기 무연분묘 대상, 깨끗한 고장 만들기 위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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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사진 

 

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봉산면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봉산면 시동리 공동묘지의 벌초작업과 잡목, 잡초 제거와 더불어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벌초작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15일 오전 7시부터 시동리 산1번지의 공동묘지(면적 21198, 250)에서 봉산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일환),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순옥)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장을 찾는 성묘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일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및 성묘를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 무연분묘 벌초 활동이 귀향하지 못하는 출향민의 아쉬움을 달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공동묘지는 지역민의 관심이 닿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매년 지속적으로 솔선해서 봉사해 주신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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