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 희망장터’ 개장…“소상공인과 농업인 힘 합쳤다”

이재룡 2021-07-25 (일) 15:06 2년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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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홍성공설운동장, “없는 것 빼곤 다 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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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홍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홍성사랑 희망장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홍성사랑 희망장터(추진위원장 이환진·크로바양계대표)’가 문을 열고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옛 장터의 맛을 살린 체험의 장으로 선봬고 있다.

군 사업비 3800만원으로 시작된 희망장터는 중소기업인, 여성·노인·청년 농민, 다문화, 장애인 등 농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개장된 희망장터에서는 날마다 공급되는 채소, 계란, 과일, 버섯류 등 농·식품류는 물론 식혜, 두부 등 품질 좋은 제품 등을 값싸고 구입할 수 있고 덤 앤 덤으로 훈훈한 인정미도 느낄 수 있고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기획된 이번 희망장터는 총 30회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나 농민들에게 새 희망의 출로가 될 전망이다

 

화고가농원(미니표고), 모닝베리팜, 크로바양계 등 다양한 중소기업인과 농민들이 참여하는 희망 장터에는 병아리까지 등장해 유·초등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손색이 없으며 덤으로 주는 후한 인심 속에 값싸게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옛날 장터를 느껴볼 수 있다

 

지역기여를 해온 이환진(58) 크로바양계 대표는 “3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있어 누구나 원하는 중소기업 제품이나 농·식품 등을 상담 후에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성사랑희망장터에서는 농어민의 권익과 미래를 열어갈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출범을 앞두고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이 회원 모집을 하고 있다. 읍면농수산과에서도 회원모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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