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코로나19 대응정책 추진 점검
상반기 군정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

이재룡 2021-07-25 (일) 15:01 2년전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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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회 상반기 임시회 3차 본회의. 

 

홍성군의회가 279회 상반기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 전환 문제와 군청사 신축에 따른 도심공동화 등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코로나19 대응정책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번 회기에서 군정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인 만큼 행정사무감사와는 차별되게 업무실적 및 추진계획의 방향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질타보다는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군청사 신축시 시 승격에 대비해 규모를 확보할 것과 군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구청사의 사무실 운영보다는 외부관광객 유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홍주성복원의 명품화를 제시했다

 

또 국제교류의 경우 김좌진 장군과 공통분모가 있는 청산리전적지와 한중 우의공원이 있는 해림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흉물이 되어버린 미건축아파트를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임시 거주할 장소로 만드는 것과 공주대 내포캠퍼스 의대설립 추진, 봉수산 먹거리 타운, 유튜브를 통한 홍보강화로 지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오는 29일까지 32담당관 182직속기관 4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를 실시하고 조례안 8건 및 일반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별로 활동한 후 30일 폐회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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