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맛남의광장’ 스튜디오 활용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스타트!
㈜SBS, ㈜더본코리아 등 민간기업과 상생협력 나서

이재룡 2021-03-05 (금) 14:36 3년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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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SBS, 더본코리아 등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지역농특산물 활용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올해 SBS ‘맛남의광장프로그램 스튜디오 및 신활력창작소를 기반으로 한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예산출신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대표로 재직 중인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SBS와의 지역경제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전국적 모델로 완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상생협약 체결의 시작점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골목양조장 운영을 통해 발길이 끊겼던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SBS ‘맛남의광장프로그램을 유치해 SBS에서 예산전통시장 내 전용 촬영 스튜디오를 설치했으며, 2회 출연진과 SBS 방송스텝 등 150여명의 인원이 군에 체류하면서 지역 숙박 및 식당, 상점 활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월 예산전통시장 SBS 맛남의광장 스튜디오에서는 설 특집 편으로 예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국밥, 국수, 곱창 등 예산의 먹거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방송을 보고 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지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등을 비롯한 대표적인 관광지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시너지 효과까지 거두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예산전통시장은 과거 예산을 대표하는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으나 대형마트 및 교통의 발달 등으로 활력을 잃고 있었으나 이번 방송 프로그램 촬영과 방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예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SBS 맛남의광장 스튜디오를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 유치는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앞으로 예산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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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전통시장 스튜디오에서 촬영, 방송되는 SBS 맛남의광장 프로그램의 한 장면(SBS 방영 모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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