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명의 소리여행’ 음악회 개최

이재룡 2020-10-19 (월) 14:02 3년전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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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가락으로 코로나 블루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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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신명의 소리여행음악회를 개최했다.

 

18일 장곡면 예당큰집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는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희망과 흥()’을 주제로 열렸으며 풍물패 <잔치마당>에서 진행을 맡았다.

 

<잔치마당> 단장 서광일은 중요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로 축원비나리, 모듬북난타, 설장고놀이, 진도북놀이, 사물판굿, 대동놀이 등 수준높은 우리가락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작은 위로와 치유의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예당큰집은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가옥으로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음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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