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에 날개 단다

이재룡 2018-03-06 (화) 19:10 6년전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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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봉봉전자, 동양테크윈 등 3개 기업과 135억 투자유치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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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5일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한별, 봉봉전자, 동양테크윈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 3개 기업은 20,276의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에 135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증설하고 약 76여 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군은 이번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내포신도시에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 및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기업이 오고 싶어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한별은 현재 구항농공단지에서 축산자동화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로 내포 산단 5,504부지에 17억 원을 투자해 공장증설을 계획 중이며,

 

아산시에서 자동차용 모터 및 냉장고에어컨 전기모터를 생산하는 봉봉전자는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기모터 생산케파 증가로 내포 산단 11,467부지에 76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공장자동화설비, 축산시설원예 자동화 시스템 등 인공지능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동양 테크윈은 3,305부지에 42억 원을 투자하여 내포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우리 군에 입주를 결정한 3개사 기업인들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리며, 기업이 무한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앞으로 홍성군은 입주 기업들이 미래의 불안정성에 대한 걱정 없이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성공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충남도와 홍성군 외 5개 시·군이 참여해 총 14개 기업과 1,6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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