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오감만족」성황리 마무리

이재룡 2017-12-22 (금) 11:42 6년전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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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읍면동을 찾아 총 40회 찾아가는 공연... 아산시 대표 문화브랜드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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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복기왕)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오감만족」이 12월 22일 40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산시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은 「오감만족」공연은 지난 3월 16일 아산효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진행된 인주중학교의‘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아산 출신 보컬 오현아를 중심으로 한 그룹 투아이와 순천향대학교 무용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홀릭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학교에서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이 학생들에게 큰 경험과 울림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감만족」은 읍면동, 학교 및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공감대를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2010년 시작, 올해는 학교 9개소, 아파트 9개소 등 17개 읍면동을 찾아 총 40회(온천천 8회 포함)의 공연을 펼치며 10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특히 기존의 단순 공연 관람에서 벗어나 지역예술인, 마을주민 등이 모두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마을 축제로 발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내년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지역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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