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7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송아리’ 참가자 모집

이재룡 2017-01-19 (목) 10:39 7년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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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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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송아리가 참가자를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확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도 3월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소한 예산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청소년에게 학습, 생활, 전문체험활동, 급식, 귀가 등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전인적(全人的) 성장 및 발달을 돕고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청소년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하루 4시간, 1회의 주말체험을 비롯해 예술·과학·직업체험·봉사활동·리더십 개발 등 전문체험활동 전문 강사진의 교과학습 중심 보충학습지도 및 독서지도 등 학습지원활동 청소년 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등의 자기개발 활동 청소년 캠프, 보호자 교육, 초청인사 특별강의, 발표회 등 특별활동 석식, 상담, 건강관리, 생활일정관리 및 귀가지원 등 생활지원과정 등이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esanyouth.or.kr)에 접속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청소년수련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331-8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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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저소득층과 한부모, 장애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청소년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비행 노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에 힘쓸 것이라며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할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덕화(예산중, 2학년) 학생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자기개발노력도 등 우수참여자로서 선정돼 지난해 12월에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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