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민관 협업으로 지역민 구명조끼 전달

이재룡 2024-05-15 (수) 15:02 1개월전 83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연안 취약지역 지역주민 대상, 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전달 

77382ce99a2b0ea4422f67a2fbb041ce_1715752943_1188.jpg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서산시 대산읍 석유화학공단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SEETEC과 함께 취약해역에 위치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 구명조끼 전달은 태안해양경찰서의 지역 연안안전 강화 캠페인과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주민에게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명조끼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발생한 연안해역에서의 지역주민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급하는 것으로 각 마을별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태안해양경찰서 임재수 서장과 더불어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SEETEC 임원진 및 지역주민 마을 대표 6명 등이 참석하여 연안 안전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연대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구명조끼 전달을 통해 지역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여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mkbc@daum.net <저작권자(c) 한국중앙방송,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