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청사 건립 속도 낸다!

이재룡 2023-08-19 (토) 10:44 8개월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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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전문건설업 통합발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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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청사 건립의 걸림돌이 되었던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로 변경되면서 건립속도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친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전문건설업(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을 통합발주하는 것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중 조달청과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중에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공사(실시설계+시공)를 선정한 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 입찰방법 변경을 통해서도 유찰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조달청과 협의하여 공사비 적정성을 충분히 검토·반영하는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이번 입찰방법 변경이 두 번의 재심의를 통해 어렵게 결정된 만큼 홍성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사 건립 시공사(실시설계 + 시공)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하였지만 3차례 모두 건설사 미참여로 최종 유찰되어 7월에 해당 법규에 따라 입찰방식 변경을 요청했다.

 

홍성군 신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 일원에 부지 27,635, 연면적 24,434, 지하 1, 지상 7층 규모이며, 총공사비(실시설계+건축+전기+정보통신+소방)745억원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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