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 선도하며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홍성군 만들 것”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평화문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주민복지를 선도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적이 혁혁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홍성군은 2018년 홍성의 옛 지명 홍주천년의 해를 맞아 미래 홍성의 비전을 구체화시키는 한편,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펼쳐나간 것에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 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국민 청소년 체육센터 건립, 장애인 스포츠 센터 운영 등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선진 행정으로 선정위에 큰 감동을 안겼다는 평이다.
또한 선정위는 ‘군민 건강이 희망이다’를 기조로 전 군민이 정신, 신체, 사회 여건 면에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WHO 세계건강도시 가입 및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 어르신 응급안전 알리미 서비스 제공,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아동이 존중받는 홍성’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노력 또한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