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동절기 음주운항 선박 특별단속 실시

이재룡 2018-12-12 (수) 16:28 5년전 1031
전국 방방 곡곡 내고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해상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 병행 단속 실시

d138353621babdb57d13113b77337a4a_1544599727_6238.JPG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선박 운항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113일까지 한 달간 음주운항 선박 특별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음주운항 다중이용선박에서의 승객 음주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위반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 할 방침이다.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이며 5톤이상의 선박은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특히 5톤 미만의 선박은 법률 개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 됐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해상 기상이 불량한 시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 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mkbc@daum.net <저작권자(c) 한국중앙방송,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