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안전하게’ 안전충남비전2050 선포

이재룡 2017-01-19 (목) 19:18 7년전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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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선포식도민·지방정부 연대 안전사회 전환 의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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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한 충남도민의 바람이 안전충남비전2050’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으로 거듭된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전충남비전2050의 구체적인 목표와 정책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함께 실천할 것을 요청하는 안전충남비전205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안전충남비전위원, 도내 안전관리책임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희정 지사는 국민이 국가와 정부를 만들고 세금을 내는 이유는 안타까운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한 뒤 안전충남비전2050은 세월호와 같은 사고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지사는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제도와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안전충남비전2050을 실행하면서 살려고 애쓰는 자가 비상구가 잠겨 배반당하지 않는 사회구조와 제도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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