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중앙도서관점 장애인카페, 『I got everything』개소

이재룡 0 619 2018.03.06 19:19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중증장애인 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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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35일아산시중앙도서관 1층 북카페에 중증장애인을 채용한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씽)'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 got everything’ 카페는 공공기관이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사업비를 지원, 공공과 민간기관이 연계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해 12월 아산시가 선정됐다.

 

카페운영은 아산시가 장애인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한국농아인협회충남협회 아산시지회(회장 김성완)가 운영을 맡게 되었으며 그동안 카페 인테리어 및 시설 설치, 표준화 장비구입을 통해 5일 개소하게 됐다.

개소식에는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김규철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영본부장, 임승택 ()한국농아인협회 이사, 노윤철 ()충남농아인협회장, 김성완 아산시농아인지회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당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곳 카페에는 중증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비장애인 매니저 2명이 채용되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된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산시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카페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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