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무릇 논두렁길 조성’

이재룡 2017-09-23 (토) 13:45 6년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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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관 개선으로 마을 방문객의 탄성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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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촌 어메니티를 활용한 경관작물 재배로 군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홍성읍 옥암리 소새울 마을에 꽃 무릇 논두렁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꽃 무릇 논두렁길 조성사업은 황금색 벼이삭과 붉은색 꽃 무릇이 경관을 만들어 농촌관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옥암리 소새울 마을은 홍성에서 유일하게 계곡이나 구릉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계단식의 작은 논인 다랭이 논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마을로 예스러운 농촌경관을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꽃 무릇 50,000구 식재하였으나 꽃대가 많이 올라오지 않아 실망하였는데 올해 17,000구를 더 식재하고 작년에 식재하였던 꽃 무릇에서 꽃대가 많이 올라와 작년보다 많은 꽃이 피었다.”라고 말하며,

 

만족할 만한 경관이 그려질 때까지 연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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