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우내은빛복지관, 어르신들의 문화공간 제공 및 지역사회 일자리 만들기 앞장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23일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여가문화공간이자 소통의 장이 될 은빛카페 휴(休)를 오픈했다.
은빛카페 휴(休)는 아우내은빛복지관 내에 위치해 바리스타를 배운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면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과의 소통, 삶의 활력소 등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기념식에는 복지관 회원, 지역주민,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커팅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병천중앙오케스라(김성은 대표), 몽밴드(오장환 실장) 공연단의 축하연주가 진행돼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동행 공동체로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시니어 바리스타로 일하게 된 김 모 어르신은 “내가 만든 커피를 다른 사람들에게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항상 즐겁게 은빛카페 휴에서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수경 관장은 “은빛카페 휴(休)가 어르신의 사회참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소통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