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이두환 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10월에 개최되는 도내 대표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진안홍삼축제, 임실치즈축제, 부안곰소젓갈축제와 27일부터 장수에서 열리는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축제에서 사용되는 토큰 또는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행사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축제의 대표상품 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식음료 및 문화체험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지원한다.
재단 류상록 문화예술진흥본부장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도내 여러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라며, “올해 남은 도내 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함께 누리고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9월 1일부터는 신규 발급 시 1만 원 상향한 11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발급자에게는 1만 원 추가 지급을 완료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5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