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이대석 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기전)이 ‘2021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사업에 함께 할 역량 있는 멘토봉사단·멘티기관(그룹)·튜터를 모집한다.
‘2021 인생나눔교실(호남권)’은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장·노년 세대(멘토)와 아동·청소년 등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인문적 가치를 공유하는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선배 세대)와 멘티(새내기 세대)가 서로의 삶의 무늬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문멘토링’ 사업으로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멘토봉사단과 멘티기관(그룹)은 4월 26일 오후 2시까지, 튜터는 4월 18일까지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멘토봉사단’은 ▲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 만 50세(1971년생 또는 이전 출생자) 이상 은퇴자, 은퇴예정자 등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소양과 지식이 풍부하고,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열정 및 봉사 정신이 있는 사람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사전 미팅과 멘토-멘티 매칭을 거친 후, 호남권 소재 아동·청소년·청년세대의 멘티기관(그룹)을 찾아가 인문가치를 기반으로 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티기관(그룹)’은 ▲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자유학기제 중학교, 군부대 등의 기관과 ▲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인문가치를 나누고 싶은 소규모 그룹 등 5명 이상의 인원수와 사업 기간 내 멘토링 운영이 가능한 시간·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기관(그룹) 80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인생나눔교실 사업 취지를 이해하고 관심·협조가 적극적인 기관(그룹)을 선정하며, 사업설명회·업무협약·만족도 조사 등은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튜터’는 ▲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 유사 사업(인문·문화예술 분야 등) 경험 5년 이상 또는 관련 경력 5년 이상이거나 ▲ 멘토의 멘토링 기획·운영 관련 튜터링 및 매개와 지원이 가능한 사람 7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튜터는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로서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조정하고 그룹별 소모임, 애로사항 점검 회의 등 연간 최대 50회 정도의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