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태화강에 물들다

이재룡 2018-04-10 (화) 11:13 6년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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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년 태화강 정원박람회’413일 개막

주제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국내외 50만 명 관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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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울산의 고품격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오는 413일 개막된다.

태화강 정원박람회는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32,000)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주제, ‘정원! 태화강에 물들다슬로건으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21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박람회 구성은 개막식 정원 중심의 박람회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모두가 즐거운 박람회 정원을 학습하는 박람회 시민들이 편안한 박람회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413일 오후 3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식선언, 테이프 커팅, 박람회장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정원 중심의 박람회>

태화강 박람회장에는 해외초청 작가정원(3), 특별초청 작가정원(1), 국내공모 작가정원(20), 학생· 시민정원(43) 등 총 67개 정원(작품)이 조성된다.

해외초청 작가정원에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조경가 꺄뜨린 모스박(Catherine Mosbach)’, 일본 출신의 정원 마술사 이시하라 카즈유키(Ishihara Kazuyuki)’, 영국 출신의 최연소 첼시 플라워쇼 수상자 소피 워크(Sophie Walker)’ 3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별초청 작가정원에는 2016년 프랑스 쇼몽 가든페스티벌 수상자 안지성 작가의 작품이 조성되어 있다.

국내공모 작가정원에는 디자인 공모에 당선된 작품으로 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를 정원으로 표현한 쇼가든 10, 메시지 가든 10개 등 총 20개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학생·시민정원에는 역시 디자인 공모에 당선된 43개 작품(학생 23, 시민 20)이 조성되어 있다.

정원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업전에는 디자인파크개발 등 5개사에서 화훼, 정원, 조경 산업 관련 신제품을 전시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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