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이재룡 2018-03-01 (목) 15:00 6년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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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및 유가족 등 7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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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애국지사와 유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잔디광장 한밭종각에서는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한빛사랑예술원의 기념경축공연, 정선흥 광복회대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재관 대전시장권한대행의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자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평화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가 끝난 후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애국지사 등 150여명과 현충원과 소녀상을 찾아 참배하고 이어 보훈가족과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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