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공연을 선물 한다. 군이 마련한 음악공연 ‘웅산의 재즈’는 12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 문예회관무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할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잿빛 묻어나는 우울한 발라드에서부터 힘 있고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블루스, 펑키 라티, 팝, 가요 등 모든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창법으로 쉽고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성과 예술성의 완벽한 조화로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웅산은 재즈 풍으로 편곡된 로맨틱한 캐롤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는 웅산 프로젝트 밴드의 활약도 기대할만하다. 재즈 1세대 드럼 임주찬, 베이스 황호규, 기타 찰리정, 색스폰 이인관, 피아노 민경인, 코러스 신보혜, 박진경, 김원지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문예회관팀(☎339-82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