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창업 아이디어’시민이 함께 검증하고 지원한다!

이재룡 2017-09-12 (화) 15:23 6년전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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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50+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한 7개 팀 대상 모의투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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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50+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50+창업경진대회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50+세대의 공익성 높은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50+창업경진대회’는 지난 4월 접수가 시작되어 최종 38개 팀이 지원했다. 이렇게 지원한 팀 중에서 면접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발표 심사의 과정을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지난 6월 창업 준비 및 초기 안착을 위한 지원금으로 팀당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었다. 7개 팀은 이 지원금으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교육,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사업화에 좀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50+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한 7개 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일반 시민에 공개하고 누구나 모의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형식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익명의 다수(crowd)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각 팀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 및 시작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직접 투자가 아닌 모의 투자 형식으로 진행된다.

 

50+창업경진대회 모의투자대회는 오는 9월 12일(화)부터 28일(목) 온라인 모의투자와 오프라인 오디션 모의투자로 진행된다.

먼저 9월 12일(화)부터 27일(수)까지 16일간은 7개 팀의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www.ohmycompany.com)를 통해 모의투자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모의투자는 크라우드펀딩 전문업체인 (주)오마이컴퍼니의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되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9월 28일(목)에는 오프라인 투자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전문가 5인의 심사위원과 시민 100여 명이 함께 7개 팀의 PT 발표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치 프로듀스 101의 50+버전처럼 50+ 창업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시민투자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모의투자 점수 20%와 오프라인 모의투자 오디션 점수 80%를 합산해 최종 7개 팀 중 1등 1개 팀은 700만원, 2등 1개 팀은 300만원, 3등 5개 팀은 각 100만원의 지원금이 추가 지원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사회경험과 지혜가 많은 50+세대들은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다”며 “이번 대회가 50+세대들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50+세대에게는 새로운 투자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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