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중앙호수공원에 활짝 핀 벚꽃…봄 절경(絶景)에 취하다

이재룡 2017-04-12 (수) 11:43 7년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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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중앙호수공원에는 지금 활짝 핀 벚꽃이 절정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호수공원에 심어진 150여주의 벚꽃이 봄 향기를 맡고 흐드러지게 폈다.

 

활짝 핀 벚꽃은 공원 산책로 주변의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벚꽃의 향연은 이곳으로 운동을 즐기고 나온 시민들의 몸과 마음까지 건강하게 해준다.

 

벚꽃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는 가족, 연인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벚꽃이 지면, 5월초부터는 바닥분수가 본격적으로 가동돼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시는 어울교 데크 상판과 행운교와 나들교의 펜스를 교체하고 10,000㎡ 규모로 퍼져 있는 연뿌리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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