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여름 성수기 특별공원관리 시행

박전무 2021-07-12 (월) 17:05 2년전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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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국립공원 불법무질서행위 예방 및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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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2021년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성수기 특별공원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성수기 특별관리 기간은 713일부터 818(37일간)까지로, 무더운 날씨에 지리산국립공원의 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연 훼손 및 불법행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특별관리의 목적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와 같은 사회적 문제 해소방안으로 한시적으로 계곡허용구간을 설정하고 이용기간을 성수기(7. 13.~8. 18.) 이후 13(8. 31.까지) 연장 운영하여 증가하는 야외활동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탐방로, 공중화장실, 야영장 등 공원의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원환경을 훼손하고 건전한 탐방문화를 저해하는 과도한 물놀이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야영행위, 불법주차, 출입금지구역 출입, 계곡 내 목욕세탁 등으로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김병부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다양한 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생태계로 우리가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탐방객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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