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1,344명 조합장 선출, 80.7% 투표율 보여
선거운동의 자유 및 유권자의 알 권리 확대 등 제도 개선 추진할 것
중앙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전국 1,344개의 조합에서 총 3,454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조합원 178만 3,954명이 투표(투표율 80.7%)에 참여한 가운데 순조롭게 치러졌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 선거인 2,210,977명 중 1,783,954명 참여, 제1회보다 0.5%p 높은 80.7% 투표율 기록
조합별 투표율은 농협 82.7%, 수협 81.1%, 산림조합 68.1%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전남정치망수협으로 100%이며, 가장 낮은 조합은 광주광역시산림조합으로 28.9%이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은 1,344명(농협 1,114명, 수협 90명, 산림조합 140명)이며, 이 중 현직 조합장은 760명이다.
최다득표자가 2명인 조합(전북 부안수협)은 해당 조합의 정관에 따라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였고,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하여 투표를 하지 않은 조합은 204곳이다.
후보자별 득표율 및 당선인 현황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