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19 한파출동 매년 증가…고드름, 수도 동파 최다 “주의당부”

이재룡 2018-12-24 (월) 10:24 5년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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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관련 구조활동 ’175,436, ’161,199, ’152,569건 등 순

수도(동파)누수 2,894, 고드름제거 2,026, 급배수 1,266건 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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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겨울철 한파관련 구조활동 통계를 분석 24() 발표했다.

 

최근 3년간 겨울철 기간(매년 11.1.~2.28.)중 구조활동 건수는 ’1758,896, ’1640,895’1539,922건 이었다.

이 중에서 한파와 관련한 구조활동은 ’175,436, ’161,199, ’152,569건으로 수도(동파) 누수가 가장 많은 2,894건을 차지했고, 고드름제거 2,026, 급배수 1,266건 등의 순이었다.

 

’17년 한파관련 활동은 5,436건으로, ’161,199건 대비 2,569(214%) 증가 했다. ’17년 겨울은 23일간 한파특보 발효로 최근 3년 중 가장 춥고 긴 겨울이었다.

 

최근 3년간 연도별 한파특보 발효 일수는 ’1723, ’165, ’157일로 한파특보 발효 일수는 증가 하고 있다.

’17년은 겨울철 평균 기온도 최근 3년간 가장 낮았고, 한파특보 발효 일수도 가장 많았으며, 동시에 한파관련 구조 활동도 가장 많았다.

 

기온이 가장 낮았던 ’17.11.1~’18.2.28. 기간 동안 한파 관련 활동은 5,436건으로 수도동파가 1,375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드름 제거 1,363, 급배수 755, 설해 24, 풍해 11, 기타 921건이었다.

최근 3년간 서울지역의 12~2월 평균 기온은 ’170.4, ’161.25, ’152.6로 겨울철 기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또한 겨울철 화재 중 한파와 관련한 열선 화재 건수가 평소보다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열선화재는 ’1554, ’1689, ’1767, ’1811월까지 57건이었고, 1월과 2월 사이에 가장 많았다. 열선은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 등의 수계 배관에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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