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팀과 대결을 펼쳤다.
27바퀴를 도는 결승에서 경기 초반 대한민국은 15바퀴 때 심석희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경기 종반 김아랑이 넘어지며 위기를 맞는듯 했지만 캐나다와 이탈리아 선수도 넘어져 대한민국과 중국이 1위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결국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1위로 골인했다.